2025년 4월 22일 부동산 뉴스 요약: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 경기도 미분양 주택 증가, 정부의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매입 효과 제한적, 송파구 집값 상승세 지속, 종합부동산세 제도 변화 등 주요 이슈 정리.
1.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만 7,681가구로, 최근 5년 평균치의 23% 수준입니다.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9,640가구, 9,573가구로 급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인트: 공급 부족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장기적으로 밀어 올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 경기도 미분양 주택 18.5% 차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는 전국 미분양 주택의 18.5%를 차지하며, 평택과 이천 등 일부 지역은 누적 물량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포인트: 수도권과 지방으로 단순 구분한 정책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지역별 시장 여건과 수요 특성을 정밀 분석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3. 정부의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매입 효과 제한적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정부의 '비수도권 준공후 미분양 주택 3,000호 매입' 방안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매입 규모가 전체 미분양 주택의 14%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포인트: 지역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과 함께 중장기적인 수요 회복 전략이 병행돼야 합니다.
4. 송파구 집값 상승세 지속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보다 0.13%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재건축 추진과 규제 완화 기대감이 겹친 결과로 분석됩니다.
포인트: 재건축 추진 속도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5. 종합부동산세 제도 변화
2025년 2월 3일 기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제도에 여러 변화가 도입되었습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주택분 기본공제액 상향, 다주택자 중과세율 폐지 및 세부담 상한율 조정 등이 있습니다.
포인트: 세제 변화는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