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1일 부동산 뉴스 요약: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속, 악성 미분양 주택 증가, 상업용 부동산 매물 확대, 경기도 아파트 입주물량 집중,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순위 등 주요 이슈 정리.
①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 유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4월 2주차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하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남권과 일부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포인트: 재건축 기대감과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② 악성 미분양 주택 2.4만 가구로 증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2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3,722가구로 집계되며,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미분양 주택 중 약 80%가 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구, 경북, 전남 등에서 비중이 높습니다.
포인트: 지방의 수요 부족과 공급 과잉이 동시에 드러난 결과로, 정부의 대응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③ 상업용 부동산 매물 증가
금리 인하 기조로 인해 투자자 수요가 몰리자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오피스와 호텔 등 매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의 프라임급 오피스인 서울스퀘어와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등이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포인트: 금리 인하로 인한 투자 수요 증가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발한 거래가 예상됩니다.
④ 5월 아파트 입주물량 경기도에 집중
2025년 5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9,277세대로, 이 중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서울은 841세대로 소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포인트: 경기도의 대규모 입주물량이 전세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⑤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1위 한국토지신탁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4월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한국토지신탁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인트: 부동산신탁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신탁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